참,사랑,땀으로 함께 성장하는 5학년 3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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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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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희찬 | 등록일 | 24.09.24 | 조회수 | 41 |
밖에 나가기만 해도 불이 날것 같은 지난 여름방학에 나는 부안 변산면에 갔다. "드디어 도착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미 물이 다시 찬 후 였다 그래서 아쉽게도 조개를 캐지 못했다. 그래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호텔 방을 보고 실망하던 마음이 싹 바뀌었다. 왜냐하면 거실 옆에는 스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문에 바다가 한눈에 보였다. 나는 바로 스파 안에 들어갔는데 일찍 나오느라 생긴 피로가 싹 풀렸다. 스파를 한 후에는 수영장에 갔다. 수영장엔 그냥 아무것도 없었지만 거기엔 서핑 보드 같이 생긴 튜브가 있었다. 그걸 가지고 놀다가 저녁에 수영장이 문 닫을 시간이 되자 수영장에서 나와 바닷가로 갔다. 바닷가엔 불꽃 놀이 흔적, 조개 껍데기, 그리고 갈매기들이 있었다. 조개 껍데기들이 큰게 꽤 많았다. 그래서 '내일 조개 캘때 큰 조개 많겠지?'라고 생각하며 펜션으로 돌아갔다. 저녁에 고기를 먹었는데 뭔가 여행 와서 먹는 고기라 그런지 집에서 먹는 고기보다 더 맜있었다. 다음날 나는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바로 조개를 잡으러 갔다. 펜션 앞에 있던 바닷가 말고 바로 그 옆에 고사포 야영장으로 갔다. 조개 캐는 동안에 등이 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조개가 많이 나와서 재밌었다. 조개를 한 봉지에 꽉 채웠을 때, 아빠가 누에타운에 가자고 했다. 탐험관, 누에 곤충 과학관, 체험관 중에서 나는 누에 곤충 과학관을 가장 좋아한다. 거기에는 누에가 있는데 누에를 만질 수 있게 해준다. 누에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웠다. 또 누에 실 뽑기를 체험할수도 있었다. 그렇게 또 마지막 날이 오고 그냥 아침에 펜션에서 스파나 하다 조개를 캐러 갔다. 펜션 앞에서 조개를 캐다가 꽃게가 나왔다. 생각보다 큰 꽃게였는데 깜짝 놀라서 그만 조개를 던지고 말았다. 한 3시까지 조개를 캐다 집으로 갔다. 이틀이나 있었는데도 집에 가기가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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