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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즐거웠고 아쉬웠던 남해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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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소선호 | 등록일 | 24.09.24 | 조회수 | 53 |
"으아아! 오늘 여행가는 날이다!" 오늘 우리는 남해에 갔다.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서 더 기대가 되고 신났다. 처음에는 우리가 양떼목장에 갔다. 양떼목장에 가서 양에게 밥도 주고 풀도 줘봤는데 양이 잘먹어서 신기하기도 했고 놀라기도 했다. 근데 양이 밥이 있는쪽으로만 가서 안오기도 했고 얼굴을 들이대며 나한테 오기도 했다. "아악!! 빨리가!!!" 그런데도 양이 계속 와서 뛰었다. 이때는 양이 절대로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양을 다 보고 나서 우리 가족은 토끼와 말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보았다. 너무 귀여웠고 재밌었다.
그날 밤 우리는 독일마을에 가서 수제소세지와 유명하다는 빵을 사서 먹으며 독일마을의 저녁 풍경을 보았다. 저녁이라서 지붕 색깔이 안보여서 아쉬웠다. "아.... 보고 싶은데...." 내일 아침에 다시 보기로 하고 숙소로 들어갔다. 아침이 되어 독일마을을 보니 지붕이 모두 주황색이었고 집도 모두 이쁘게 지어있어서 집 안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다. "너무 궁금한데...." "들어가보면 안 되겠지?" 그리고 우리는 파독전시관에 갔다. 파독전시관은 우리나라가 가난해서 돈을 벌기위해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과 가족,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있는 공간이었다.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내용을 들으니 슬프기도 했고 이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발전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 존경스럽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랭이마을로 갔는데 사람들이 독일마을 보다 많았다. 나는 사회책에서 본것처럼 땅이 진짜 층이 나뉘어져 있었고 그곳에 이미 벼농사를 짓고 있어 더 신기했다. '진짜 땅이 층이 나뉘어져 있네?' '근데 여기에 어떻게 농사를 지어?'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후 우리는 계속 걸었다. 다리가 아플 정도로 계속 걷다가 도로로 올라오니 시원했다. 차를 타고 다랭이마을에서 나와 전주로 오면서 나는 아쉬웠다. "남해에서 벌써 전주로 가야해?"우리는 휴게소에 들려 소떡소떡을 먹으며 즐겁게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에 또 남해로 와야겠다!" 어제와 오늘 동안 즐겁게 놀고 가서 기분이 좋았고 다시 한번더 남해에 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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