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랑반

매일 매일 즐거운 놀이,

놀이의 주인인 아이들!

                         

함께 나누고,

놀이로 생각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지내자!

                            

사랑반 친구들~ 사랑합니다.♥♥

 

 

 

  

예쁘게! 씩씩하게! 지혜롭게!
  • 선생님 : 이명란 박미숙
  • 학생수 : 남 7명 / 여 4명

물,모래놀이

이름 이명란 등록일 21.08.31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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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놀이장에 세면대가 설치되었어요.  (화사하고 깜찍하죠?) 

1학기에 "내가 만드는 놀이터"란 주제로
실외 놀이장에 어떤 것이 있으면 좋을지 함께 생각했었는데,

그늘막이 더 길게 필요하다는 아이도 있었고,
밧줄 타기를 할 수 있도록 모험놀이대를 만들어 달라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 중 가장~ 필요 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물!" 이었어요.

짜잔! 세면대가 설치된 후 아이들은 "꺄~!!" 하는 탄성을 지르며, 바깥으로 뛰어나가기 바쁘답니다.
물을 모래에 뿌린 후 흙을 뭉쳐 주먹밥을 만들기도 하구요,
물길을 만들어 곤충들의 수영시합을 시키기도 합니다.
"흙이 물을 다 먹어버려요!" 하며, 자연을 탐구하기도 하구요,
젖은 모래를 주무르며 감각을 느껴봅니다.

채집통에 메뚜기, 개미, 콩벌레 등 곤충을 잡아 온 아이들이,
물 위에 띄워놓고는
"작은 벌레가 잡아먹히면 어떻게 하지?"란 질문에
"도망갈 길을 만들어 주자!" 하며 여러갈래의 물길을 열심히 파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놀이 중심 교육 환경이 잘 갖추어져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시원~한 물풍선 놀이도 마음껏 하고!
교실로 들어가기 전에는 반짝 반짝 손과 발을 씻는답니다.

등원하자 마자 "바깥놀이 언제해요?" 라고 물으며, 싱글벙글 즐거운 우리 아이들~
애들아, 오늘도 행복했지? 내일도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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