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10월 7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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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1.10.07 | 조회수 | 61 |
1. 받아쓰기 - 5급 시험 준비하기
2. 수학 - 곱셈구구 학습지 부모님 싸인 받기 - 틀린 문제들은 다시 풀어보며 확실하게 알아 놓습니다.
3. 국어 - 112~115쪽 다섯 번 읽고 확인표에 싸인 하기
4.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오늘 5교시에는 학교 중점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심사위원단이 학교에 방문하여 현장심사를 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그 자리에 참석해야 해서 5교시에 다른 선생님께 우리 아이들 지도를 부탁드렸어요. 어느 부분을 공부해야 하고, 아이들이 해야 할 학습활동 내용은 무엇인지 설명을 해드리고 교실을 나왔습니다. 몸은 심사현장에 가 있었지만 마음이 자꾸만 우리반 아이들 생각에 신경이 곤두섰습니다. 5교시가 끝날 즈음하여 교실로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선생님이 보고싶었어요. 선생님이 좋아요." 하며 반겨주었네요. 그 말들이 왜이리 기분이 좋던지요. 그 말을 그대로 믿는 저는 행복했고, 그 말이 저 기분좋으라고 하는 아이들의 말일지라도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럴 때 이렇게 이야기하나요? "으이구~ 내새끼들~" ^^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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