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5월 11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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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1.05.11 | 조회수 | 52 |
1. 받아쓰기 - 5급 안 보고 쓰기 연습하기 - 오늘부터는 매일매일 부모님께서 불러주시고, 연습장 같은 곳에 아이들이 받아 적어보는 연습을 한 번씩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비 맞지 않기 - 비가 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를 맞으며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 내리는 비의 성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비를 맞지 않기로 이야기 나누었는데 이녀석들은 자꾸 땀이라고 주장합니다.^^ 비와 땀이 섞이면 위생상 좋지 않으니 오늘 집에서 아이들 머리 상태 확인해주시고 머리를 깨끗이 감도록 말씀해주세요.
3.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구구단 2단과 5단을 외우고 있습니다. 이틀을 연속해서 연습했더니 어제보다 훨씬 잘 외우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쉬는 시간에 아직 다 외우지 못한 친구에게 다가가서 "내가 봐줄테니 외워봐."라며 말해주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같이 연습하더니 금새 다 외워 저에게 확인을 받으러 나오네요. 이 친구들은 그냥 외우지 않아도 통과라고 말해주고 싶었을 정도로 기특했습니다. 구구단 외우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오늘은 받아쓰기 연습하기만 과제로 내주었더니 저에게 "천사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여주는 귀염둥이들. 아이들의 기분에 따라 저는 오늘처럼 "천사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악마 선생님"이 되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천사선생님이 되었으니 더 좋은 생각과 더 바른 생각들을 많이 해야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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