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5월 4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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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1.05.04 | 조회수 | 57 |
?1. 내일 어린이날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길 바래요.
2. 받아쓰기 5급 시험은 다음주 금요일(5.14)로 연기합니다. - 이번주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끼리 함께 시간을 보낼 날들이 많아 몸도 마음도 신나 있을 것 같아요. - 그러한 이유로 다음주 금요일로 연기한답니다. 그래도 틈틈히 연습 시켜주세요.
3. 우유급식비 납부 안내장 배부 - 우유를 마시는 아이들에게만 안내장을 배부했습니다. - 안내장을 살펴보시고 스쿨뱅킹 통장에 금액을 넣어놓으시면 일제히 인출 될 것입니다.
4. 마스크 꼭 쓰기, 사람 많이 모이는 곳 가지 않기 - 어린이날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공원이나 나들이, 동물원, 캠핑 등 이동이 많을 것 같아요. - 이동시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가족끼리의 시간을 갖길 부탁드립니다. -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잔뜩 찌푸렸던 날씨가 참고 참다 아이들이 끝날 즈음 하여 터뜨려버리고 마네요. 조금만 더 참지. 비가 올 것을 대비하여 우산을 가지고 온 친구들은 걱정이 없지만, 우산이 없이 등교한 아이들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해요. 다행히 어머님들과 통화가 이루어져 모두 목적지까지 잘 이동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일 년 중 아이들이 가장 신나는 어린이 날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지요. 학교에서는 오늘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행운목"을 투명 그릇에 담아 장식해서 교실 뒤편 사물함 위에 놓아두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고, 나와 대화상대도 되어줄 행운목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요.
또 진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직업군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하여 툭툭 불록을 맞춰보기도 했습니다. 1학년 때 한 번 해봤다고 제법 잘 하는 친구들도 보였어요. 조금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보고는 말 없이 자리에 가서 도와주는 친구들을 여럿 발견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답니다. 그런 친구들을 바라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지요.
종례시간에는 어린이날 기분을 미리 내 보라고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기분을 내보았답니다. 좋아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내일 우리 부모님들께서 그 예쁜 모습들을 감상하실 차례입니다.^^ 공식적인 어린이 날은 내일 하루지만 사실은 모든 날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날들이지요. 모쪼록 내일은 아이들과 함께 크게 웃을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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