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1. 국어 - 105쪽 4번, 5번 문제 풀어오기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리가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 국어책 105쪽의 4번과 5번 문제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복습해 보아요.

2. 수학익힘 - 58,59쪽 풀고 부모님 채점 후 싸인받기

 - 덧셈과 뺄셈의 혼합계산이 있는 세 수의 계산을 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 풀이 과정이 길기 때문에 복잡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배웠던 덧셈과 뺄셈을 풀이하는 과정을 하나씩 이용하여 풀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이 수학익힘책 푸는 모습을 봐주시고, 혹 잘 해결하지 못한다면 도움주시면 좋겠어요.

3. 휴대폰 카톡이나 메시지 모르는 번호 받지 않기

 - 휴대폰을 이용한 범죄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또 어린이들에게까지 미칩니다.

 - 아이들 휴대폰이 있다면 한 번씩 부모님께서 카톡이나 메세지 등 내용을 꼭 확인해주셔야 해요.

 - 간혹 아이들이 카톡방을 만들어 욕설을 한다던지, 또는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월요일부터 우유급식 시작

 - 다음주 월요일부터 우유급식을 시작합니다.

 - 우리반은 가급적 같은 시간에 전부 우유를 마시고 우유곽을 수거하려고 해요.

 - 책상위에 놓아두면 엎지르기도 하고, 책상 속이나 사물함에 넣어 놓으면 잊어버리고 그냥 하교하기도 하고, 또 상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 혹시 우유를 집으로 가져가야 할 이유가 있는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당일 아침에 알림장에 써주시거나, 카톡으로 간단하게 메세지 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어서 아이들이 바깥활동을 하지 않도록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다른반 친구들은 나가서 노는데 나가지 못했다고 불만인 아이들도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왜 밖에 나가면 안되는지 이야기해주면 금새 알아듣고 이해합니다. 대신 우리는 교실에서 친구와 좀 더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고, 또 책상에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봄 교과시간에 일기예보하는 과정들을 팀별로 시연해보았습니다. 어제부터 연습을 하더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네요. 그 모습들이 대견하고, 기특해서 많이 웃었습니다. 어른의 시각으로 보자면 큰 것은 아닐테지만 아이들이 바라보기에 아나운서가 되고, 지나가는 시민 역할을 해보고, 또 카메라 감독 역할을 해보는 것은 나름의 기쁨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