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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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0.06.26 | 조회수 | 68 |
1. 상담계획표 배부 - 다음주는 우리학교 상담주간으로 학부모님과 상담이 진행됩니다. -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상담(전화상담)으로 진행되니 양해바랍니다. - 상담계획표에 자녀의 이름을 확인해주세요. 부득이하게 여러 분이 겹친 시간대에는 적어주신 2희망, 3희망으로 시간을 변경하여 조정하였습니다. - 해당 시간에 전화를 드릴 예정이나 앞 상담이 길어지거나, 학교에 갑작스런 협의회가 잡힌다면 시간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상담 전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말씀해주실 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미리 준비해두면 상담이 수월하게 이루어 진답니다.
2. 수학익힘 - 52,53쪽 풀고 부모님과 채점 후 확인표에 싸인 받기
3.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 주말동안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 손 자주 씻기 -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기
4.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우리 학급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22명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을 놓고 보면 그 어느 하나 소중하고, 예쁘지 않은 아이들이 없습니다. 모두 다 꽃이고, 모두 다 귀한 친구들이랍니다. 등교수업이 이루어진지 한 달이 되어 가면서 학교생활이 익숙해지고, 친구들 사이도 한 층 더 가까워졌네요.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익숙함을 바탕으로 친구들끼리 함부로 대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해요. 나와 이정도는 친해졌다고 생각하며 하는 행동들에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마음이 아픕니다.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개개인의 차이는 분명히 있고, 모든 친구들은 나와 생각이나 성향이 다릅니다. 친구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도 소중함을 이해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어렵습니다. 꾸준히 아이들에게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음을 말해주어야 겠습니다.
내일은 어느새 훌쩍 주말이네요. 이번 한 주도 아이들에게 사랑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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