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학급누리집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소중한 빛깔을 가진 4명의 빛돌들이. 빛돌에게 안겨줄 햇살을 가득 품고 있는 토마토 선생님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3학년을 보내려고 합니다. 한 해동안 지내며 서로 부딪치고 깨지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큰 배려심과 우정을 쌓으며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를 배려하는 가치 있는 삶을 이루길 바랍니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눈부신 보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처음으로 큰 바이킹 탄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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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진가은 | 등록일 | 22.10.18 | 조회수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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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목요일, 광주 패밀리랜드로 체험학습을 갔다. 나는 여러 놀이기구 중에 큰 바이킹을 제일 타보고 싶었다. 10시 30분쯤 기대했던 큰 바이킹을 탔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보니 바이킹이 나무보다 엄청 높이 올라가서 심장이 쿵쾅쿵쾅하게 긴장됐고 손발이 떨리게 무서워졌다. 드디어 우리 차례였다. 무서울까 봐 가운데 자리에 앉았는데도 너무너무 떨렸다. 슬슬 바이킹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높아지니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걱정만큼 무섭지는 않고 재미있었다. 옆에 있던 애들을 봤는데 한나는 막막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고, 서빈이는 차가운 무표정이고, 노율이는 처량하게 울고 있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눈물이 방울방울 맺힐 것 같이 웃었다. 바이킹을 타는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 바이킹이 끝나니 뿌듯하고, 날아갈 듯하게 재미있었다. 걱정했던 만큼 무섭지 않았다. 다음에 또 오면 당당하게 뒷자리에 앉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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