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3학년 1반 학급누리집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소중한 빛깔을 가진 4명의 빛돌들이. 빛돌에게 안겨줄 햇살을 가득 품고 있는 토마토 선생님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3학년을 보내려고 합니다. 한 해동안 지내며 서로 부딪치고 깨지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큰 배려심과 우정을 쌓으며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를 배려하는 가치 있는 삶을 이루길 바랍니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눈부신 보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빛이 나는 돌이 되자!
  • 선생님 : 문호영
  • 학생수 : 남 2명 / 여 2명

재미있는 광주 패밀리랜드

이름 김노율 등록일 22.10.18 조회수 18

제목: 재미있는 광주 패밀리랜드

 

  1013. 오늘은 내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가을 현장 체험학습이 있는 날이다. 9시에 학교에서 출발해서 1058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광주 패밀리랜드에 도착했다. 자유 이용권을 손목에 찬 뒤, 열차를 타고 안으로 들어갔다. 놀이 공원으로 가서 씽씽 보트를 탔다. 씽씽 보트가 점점 올라가면서 끝에서 떨어지는데 짜릿했다. 끝에 도달했는데 온몸이 다 젖었지만 재미있었다. 씽씽 보트를 타고 바이킹에 타려고 했는데 바이킹에는 트라우마가 있어 타기 너무 무서웠다. 그래도 선생님이 바이킹을 타면 체육 한 시간을 해주다는 제안에 타기로 했다. 나는 바이킹에 타는 순간부터 뛰어내리고 싶었다. 그리고 끝날 즈음에 "으아앙" 참은 눈물을 터트렸다. 그래도 배는 고파서 밥을 먹었다. 맛있는 밥을 먹고 나서 슬러시를 사 먹었다. 가은이가 콜팝을 사 달라고 해서 돈을 줬다. 원래는 동생 고율이에게 사 주려고 했는데 사 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 이후 친구들과 나는 깜짝 마우스를 타고 나는 그네를 탄 뒤, 자이로 드롭을 탔다. 바이킹을 타서인지 다른 놀이기구들은 무섭지 않았다. 그리고 우치동물원에 가서 꼭 보고 싶었던 아쿠아리움으로 갔다. 아쿠아리움에는 펭귄, 물개, 물범, 수달이 있었는데 그 중에 수달이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날아갈 듯 행복했다. 그 다음 파충류관을 찾아서 길고 긴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너무 길고 힘들어서 친구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를 위해 친구들이 함께 걸어가 줘서 너무 고마웠다.

  언덕에 도착한 뒤, 사막동물들이 뭉쳐있는 곳으로 친구들과 갔다. 사막동물들을 구경하는데 너무 귀여운 프페리독을 봤다. 마치 나랑 형이 신경이 팍팍 튀는 싸움을 하는 것처럼 행동해서 너무 신기했다. ‘사막동물들은 참 귀엽게 진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충류관을 가려고 했는데 목요일은 청소로 인해 문을 열지 않았다. 힘들게 찾아다녔는데 너무 허무했고 고생만 했다. 다음에는 광주 패밀리랜드로 가족들과 와서 파충류관을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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