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으로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민들레반
  • 선생님 : 곽수경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정말 너무너무 반갑다!!

이름 곽수경 등록일 19.08.23 조회수 19

오늘은 우리가 모두 기다리던(응?? 누가??^^) 개학일입니다.

누가 제일 기다렸을까요? 우리 모두가 너무너무 보고싶었잖아요? 그죠?

(부모님이 개학을 제일 기다렸을 거라고 말 못함)

출근하면서 차 안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학교에 도착했는데

아침부터 선생님~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소리에 정말 너무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의 좋은 기운을 팍팍!! 받고 나니 저도 저절로 힘이 나고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너무 반가워 여기저기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방학중에 한 일에 대해 반 전체 아이들과 이야기나누고 모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발표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너무나 즐겁게 꽃피웠습니다.

정신없이 4교시가 지나가고 아이들이 모두 하교한 지금 오히려 아침보다 더욱 활기차고 생생해진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나봅니다.

이제 보니 개학의 가장 큰 수혜자는 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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