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남의 행복은 곧 나의 행복

이 말이 저만큼 와닿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아이들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합니다.

일단 학교에서 싸움이 안일어납니다.

다들 수업보다는 생활지도가 훨씬 어려운건 아시죠?

네네.. 생활지도가 백만배 어렵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서 여기에서 빵~ 저기에서 빵~~ 무슨 빵집도 아니고 하루종일 터져요.. 사건사고가..

아이들이 행복하다면? 일단 사고발생률이 떨어지고 일이 생겼다 하더라도 원만하게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제가 계획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아이들과 잘 해나가려면 무엇보다 아이들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제가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행복한 아이들이라면 무엇이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할 수 있겠죠?

그러면 수업 효과도 업업!! 저의 보람도 따라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세번재 이유는 아이들의 행복은 여러 사람에게 널리 퍼집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자식 키워본 부모라면 다 공감하실듯!

세상에 행복한 사람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건 또 없지요.

네번째는 아이들이 행복함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다른 이유 더 없어요. 그냥 그게 학교에 다니는 목적 아닐까요?

행복한 아이들이 되게 위해 매일 열심히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