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아홉 친구들 모두가 같이 활짝 웃는 2학년 1반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 열아홉 친구들이 꿈꾸는
'서로 배려하여 평화롭고, 행복하고 즐거운
깨끗한 반'이 되리라 믿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를 위해 배려를 해주며, 항상 안전하게 질서를 지켜 행동하는 멋진 2학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업]2019년 3월 14일 목요일 |
|||||
---|---|---|---|---|---|
이름 | 최선우 | 등록일 | 19.03.14 | 조회수 | 12 |
1교시: 국어 - 아이들이 저번주에 가져온 책을 다 읽은 거 같아 10분 정도 글똥누기를 쓴 후, 도서관에 가서 새로운 책을 읽고 교실에 가져왔습니다. 2교시: 통합 - 어제 배운 각 부분의 명칭을 복습해본 후, 눈과 귀의 역할에 대해 활동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눈은 화면을 못 보는 상태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들려주면서 어떤 장면일지 상상해보게 하였고, 친구들끼리 의견 공유 후에 화면을 보여주면서 이런 장면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귀는 티비볼륨을 3~6 정도로 하고 아주 작은 소리를 맞춰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 우리가 이미 '입이 똥꼬에게'를 읽으며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 지는 그림책에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내일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3~4교시: 진단평가 - 오늘 3~4교시에는 1학년 때 국어와 수학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지 않은 상태를 온전히 보고 싶어서 미리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이들이 수학 시험지는 곧잘 푸는 반면에, 국어 시험지는 볼 줄을 모르더라구요^^; 저도 고학년만 해봐서 아이들이 시험지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물어보는 그 질문들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묶음 문제는 어떻게 푸는 지를 알려주고 풀게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는 지 대충 아니까 어떻게 풀어야 하냐는 질문은 확연히 줄더라구요. 저학년은 시험지 보는 방법도 처음이라 알려줘야 하는 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 평가 결과는 아이들의 출발선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는 지에 대한 참고자료로만 사용됩니다. 5교시: 창체 - 오늘 아이들이 두 시간이나 시험을 봐서 또다시 공부하면 힘들어할 것 같아 교실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원래는 새롬관에서 해야 하지만, 다른 학년 수업이 있는 관계로 책상을 최대한 앞으로 쭉 밀어놓고 교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의 놀이는 '쥐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인 아이는 쥐를 잡고, 쥐는 안 잡히기 위해 2명씩 짝인 쥐들 중 한 명에게 붙어야 합니다. 쥐가 와서 붙으면 원래 있던 쥐 한 마리는 다시 도망가야 하죠. 교실이 좁아서 빠른 걸음으로 하자고 했는데, 아이들이 체구가 작아서 살살 뛰어도 가능한 경기장이더라구요. 애들이 덥다고 할 정도로 뛰고, 다음번에 우리 새롬관 가는 날에는 넓은 경기장에서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오늘 시험봐서 고생했다고 아이들 손에 말랑카우 하나씩 들려보내주었습니다. |
이전글 | [수업]2019년 3월 15일 금요일 |
---|---|
다음글 | [수업]2019년 3월 13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