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 오늘 아침시간에는 6학년 언니/누나 2명이 우리 반에 와서 그림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화요일, 목요일 아침시간에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우리 2학년 친구들과 함께 할 계획입니다.

1~2교시: 수학

- 오늘은 몇백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100, 200, ... , 900)

- 100~900까지의 숫자카드와 100원짜리 동전모형을 가지고 백부터 구백까지 짝과 함께 서로 맞춰보고, 서로 문제도 내가면서 숫자를 가지고 노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 그 후 100~900까지의 숫자카드와 연결큐브 그림(수모형 그림)을 가지고 백부터 구백까지 서로 맞추어본 후, 간단한 활동지에 '100은 백 모형이 1개입니다', '200은 백 모형이 2개입니다' 와 같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교과서를 함께 해결해본 후 '백 모형이 1개이면 100입니다.', '백 모형이 2개이면 200입니다'를 100부터 900까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수업시간에 수익 풀 시간이 남지 않아서 쉬는 시간에 풀거나 숙제로 해오도록 하였습니다.

3교시: 통합(무용)

- 이번주부터 무용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겨울방학 때 무용실에 문제가 생겨 큰 공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1학기 때는 1층에 있는 재능실에서 무용수업을 진행합니다.

- 오늘은 무용선생님과 함께 앞으로 우리가 무용 시간에 어떻게 설지 무용 자리를 먼저 정한 후, 스트레칭을 하였습니다. 안 쓰던 근육까지 쭉쭉 써서 다리가 아프다, 피로하다 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지고, 앞으로 꾸준히 무용수업을 하게 된다면 체력도 쑥쑥 올라갈 것입니다.

4~5교시: 통합

- '나'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 지 자유 발표를 한 후, '봄' 책에서 '알쏭달쏭 나'를 찬찬히 살펴보며 어떤 활동이 재밌을 지 찾아보고, 투표에 부쳐보았습니다. 많은 득표를 얻은 '꼬리를 잡아라', '어떤 표정일까요', '내가 자라면' 등에 좀 더 집중해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 '내 몸이 궁금해요'를 여는 '입이 똥꼬에게'라는 그림책을 읽다가 시간이 모자라서 내일 1교시에 이어 읽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제목만 봐도 정말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책을 읽는 도중에 계속 주위 친구와 장난을 치고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이 많이 보여 우리반 학급 규칙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아이들에게 규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우리반 규칙 밑에 규칙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자기 이름을 붙였습니다.

※ 오늘 아이들에게 선물로 네임스티커를 4장씩 나누어주었습니다. 2장은 학교에 두면서 책과 수업활동, 자기 작품에 붙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2장은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스티커가 예쁘다며 마음에 들어해서, 준비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