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국어

- 우리 반 국어수업은 2단원부터 진행됩니다. 2단원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있게 발표하는 방법을 알고, 좋아하는 책을 친구에게 소개해주는 활동이 있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2단원부터 시작합니다. 그 후에는 3단원을 배울 계획입니다. 통합교과에도 자신의 감정 대해 배워보는 내용이 있어 깊이있게 다룰 계획이랍니다.

- 전체적인 순서표는 평가 계획과 함께 다음주 중으로 각 가정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국어교과는 2단원-3단원 순으로 먼저 진행됨을 알려드리니 가정에서 지도 시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무서운 날' 읽기: 국어책에는 짧게 2쪽 정도 나오는 '아주 무서운 날'이라는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마침 도서관에 구비된 책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저번 주에 읽은 '틀려도 괜찮아'하고 내용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둘 다 여러 사람 앞에서 두렵더라도 자신있게 이야기하자는 주제거든요. 아이들이 저번 주에도, 이번 주에도 다함께 잘 읽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링링이 옆에 계속 고양이가 등장하는 이유를 궁금해하였습니다. 이 점은 뒤에 놓을 테니 스스로 읽어보면서 그 이유를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 아이들이 교과서와 방금 읽은 그림책을 비교해보면서, 오늘처럼 그림책이 있는 경우에는 선생님이랑 같이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는 게 좋다고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국어나 통합에 관련 그림책이 나오면 다함께 선생님과 그림책 읽기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다 읽고나서 교과서로 돌아와 30~31쪽 활동을 정리하였습니다.

3교시: 창체(동아리)

- 올해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 시간에는 외부강사 선생님과 함께 난타를 진행합니다.

- 오늘은 풍선 겉에 자기소개를 써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이름, 좋아하는 색깔, 꿈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쌀을 넣은 풍선을 불어서 흔들어 소리도 내보고, 기본박수인 '나', '너'를 배워보았습니다.
- 알록달록 풍선에 소리까지 나니 풍선을 마구 흔드려는 욕망이 강했을 텐데, 잘 참고 차분하게 배움활동에 임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4~5교시: 수학

- 수학은 1단원부터 6단원까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국어만 공부할 순서가 수학이나 통합, 학교 행사 등과 관련지어서 유동적으로 바뀐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90보다 10큰 수=100을 배워보았습니다. 연결큐브를 이용해서 짝과 함께 10, 20, 30, ... ,90까지 함께 세어보며 1학년 때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고, 자연스럽게 100까지 나아갔습니다.

- 통합을 하기에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다함께 공부한 뒤에는 수익 5쪽으로 1학년 때 배운 내용을 복습한 후, 6~7쪽을 풀어보았습니다. 다 못 푼 친구는 숙제로 해오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께 검사받을 친구는 책상 위에 펴두고 가라고 해서 집에 안 가져간 친구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