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아홉 친구들 모두가 같이 활짝 웃는 2학년 1반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 열아홉 친구들이 꿈꾸는
'서로 배려하여 평화롭고, 행복하고 즐거운
깨끗한 반'이 되리라 믿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를 위해 배려를 해주며, 항상 안전하게 질서를 지켜 행동하는 멋진 2학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업]2019년 3월 5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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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선우 | 등록일 | 19.03.06 | 조회수 | 15 |
1~2교시: 글똥누기 쓰기, 틀려도 괜찮아 읽기 -글똥누기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15분 동안 글똥누기를 해보았습니다. 매일 쓰라고 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1주일에 3일 이상, 하루에 2문장 이상으로 쓰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쓰다가 2문장 넘어가면 안 되냐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됩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글씨도 예쁘게 문장도 잘 쓰는 편이랍니다. - 어제 선생님이 강조한 두 가지 원칙, 안전과 존중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나서 '틀려도 괜찮아'라는 그림책을 선생님과 다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친구가 틀린 답을 말해도 웃거나 놀리지 말고, 그 친구가 발표한 용기에 대해 우리가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한다는 내용의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수업시간에 어떤 방법으로 선생님과 그림책을 읽을 지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2~3교시: 칭찬스티커 -어제 이야기하다만 칭찬스티커 판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먼저 글똥누기를 1주일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다 쓴 경우, 급식을 남기지 않게 먹은 경우, 선생님 재량으로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감동시켰을 경우에 하나씩 주는 것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학급온도계 판이 100도까지 올라가는 디자인이라 50도와 100도에서 보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열성적인 의견 제시와 투표 결과, 50도는 개인별 자유 미술 활동 1시간, 100도는 다같이 놀이활동 1시간으로 정해졌습니다. 4교시: 공동체놀이(엇갈린 손 풀기) - 아이들과 함께 '엇갈린 손 풀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이 놀이는 서로가 팔이 엇갈린 상태에서 친구와 손을 놓지 않고 팔을 푸는 활동입니다. 이미 아이들 중에 4~5명이 해본 적 있다고 하여 처음에는 둘씩, 성공하면 넷씩, 여덟 씩, 마지막에는 우리반 전체가 손을 풀어보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고, 사람이 늘어가면 늘어갈 수록 갈등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서로 어떻게 하면 풀릴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상의하기도 하고, 놀이를 이해한 친구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하고, 이해 못 한 친구들에게는 선생님 역할도 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모두가 다같이 손풀기를 하였고, 시간을 재보니 28초! 정말 짧은 시간에 성공을 해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5교시 - 5교시인 날에는 1시까지 교실에 들어오고, 1시 5분부터 알림장을 쓰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안내장이 너~무 많아서 안내장을 배부하고 알림장을 쓰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더니 거의 30분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수업활동이나 놀이활동 하기는 너무 아이들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고도 시간에 애매하게 남아 전지에 대략적인 키를 재보았습니다. 이 종이는 잘 가지고 있다가 내년 2월에 얼마나 컸는지 비교자료로 쓸 계획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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