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어느 더운 날, 드디어 영어 학원에서 피자를 먹는 날 이었다. 하지만 학원차가 오지 않자 나는 나무 그늘로 갔다. 그렇게 약 2분후 학원차를 탄후 약 20분 후에 학원에 도착했다.

   난 내 반에 들어간후 자리에 앉았다. 그때 선생님 책상위에 있는 피자를 보았다. 그 순간 친구들이 들어오며 "와~대박!"  

"맛있겠다!."라고 하였다. 그 후로도 우리는 계속 피자에 대해 이야기 하며 감탄을 했다. 잠시후 선생님께서 도착하셨다. 우린 평소대로 숙제검사를 하고 단어 시험을 본 후에 선생님께서 쪽지 시험을 본다고 하셨다. 그러자 우리는 "큰일났다." "어떻게해"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등 시험을 보기 싫다고 하였다. 그렇게 지옥과도 같던 쪽지시험이 끝나자 선생님께서 피자를 먹는 이유를 설명하셨지만 우리는 피자에 정신이 팔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재대로 듣지 못했다. 그런 우리 마음을 읽은 듯이 선생님께서 피자를 먹자고 하셨다. 그러자 우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피자를 먹기 시작했다.

    우리는 피자와 콜라까지 다 먹은 후 "역시 공짜 피자는 최고야!" "학원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네." 등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날 난 학원에서 나오면서 피자를 한번더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