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황금사과/인상깊은 장면 : 윗마을과 아랫마을 딱! 중간에 생긴 황금사과 때문에 아랫마을과 윗마을 사람들은 황금사과를 따려고 서로 싸우다가 갈등이 크게 번졌다. 그 이후로 한 아랫마을의 어린아이의 어머니는 "저 담 너머에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있으니 담 근처에는 절대로 가지 마." 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고 어린아이는 공을 가지고 놀다가 공이 담 앞에 가서 공을 가지러 담 앞으로 갔다. 공을 주웠는데 어린아이는 열쇠구멍에서 세어나오는 희미한 빛을 발견했고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는 열쇠구멍 밖의 윗마을을 보게 되었다. 열쇠구멍 너머의 윗마을에는 높디높은 현대식 건물들과 공을 가지고 놀고있는 윗마을의 어린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문이 열려있단걸 안 아이는 문을 열고 윗마을의 아이들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안녕? 내이름은 사과야! 너희 이름은 뭐야?" 라고 말한 장면이 인상깊었다./이유 : 용기있게 문을 열고 윗마을의 아이들에게 말을 건 사과가 존경스럽고 사과의 이름이 왜 사과인지를 생각해보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황금사과를 갖지 못한 사과의 어머니가 사과를 갖지 못했단 이유로 아이의 이름을 사과라 짓고 자부심을 느끼려는 생각으로 아이의 이름을 사과라고 지었다고 생각되기도 했다. 그 외엔 나는 이게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분열된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6.25 전쟁이 일어난 이유가 이념적 갈등 때문이라고 한다면 두 마을 사이의 갈등은 황금사과인 것이다. 그로 인해 갈등이 생겨서 큰 담을 놓은 것이 두 나라 사이의 휴전선인 것처럼 생각된다. 시간이 지나고 아랫마을(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한 어린아이가 문을 열고 용기있게 윗마을에 있는 높은 건물을 본것이 사과와 실제 탈북인의 입장이 비슷하다 생각해서다. 나는 이러한 이유로 이 장면이 인상깊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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