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9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가 5명인만큼 한 사람의 주관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세계를 바꿀만큼의 정책이었다 싶은걸 모아 둔 책이다. 흔히 알고있는 공공주택정책, 의료정책을 그 나라에 시기적절하게 도입해 성공한 정책도 있었고 '로제타플랜','토빈세' 등 처음보는 정책들도 있었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4장의 '민주주의를 촉진했던 정책들', 6장의 '실패했지만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달했던 정책들'이였다. 이러한 세계의 다양한 정책들을 보며 정책과 제도가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정책과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들이 필요한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