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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학으로 세상을 읽는다(크리스 우드포드) / 화학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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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서연 | 등록일 | 22.08.03 | 조회수 | 82 |
이 책은 비과학자인 우리도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바라보게 하여 과학이라는 분야가 단지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과학은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일보다는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온갖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주제는 포크가 짭짤한 음식을 만나도 녹슬지 않는 이유, 포스트잇의 원리, 유리의 결정 구조, 세탁세제의 원리, 만년필에서 잉크가 나오는 원리 등 크게 9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포스트잇의 원리였다. 포스트잇의 접착물질은 미세캡슐 안에 들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거칠고 울툴불퉁한 접착 표면을 형성하여 종이에 붙일 때는 이 캡슐 중 일부가 터져 종이에 붙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처음에 접착할 때 터지지 않은 캡슐은 두 번째 붙일 때 터지게 된다는 흥미로운 내용도 발견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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