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 공통(1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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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유나 | 등록일 | 21.07.23 | 조회수 | 43 |
타일러는 한국에서 유명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다. 그런 인플루언서가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이런 책을 써준 것이 오히려 감사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경제 활동의 외부 효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어떤 일이 유발하는 환경 오염과 그것을 회복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 ㅁ라이다. 화석 연로 대신 재생 에너지를 쓸 수 있음에도 원자력 에너지가 값싸다는 이유로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것을 들 수 있다. 훗날 원자력 발전소를 닫는 데 들어가는 최소 수십 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 방사능 유출과 그로 인한 땅과 받다의 오염, 오염때문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빌병과 막대한 치료비는 우리감 ㄹ하는 경제 안에서 철저하게 배제되어있다' 다. 사실 타일러는 비과학자이기 때문에 이 문장에 과학적으로 반박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자가 전하고자 한 바는 굉장히 공감했다. 경제적 효용가치를 중요시하는 현대인이 눈앞에 보이는 이득에 눈이 멀어 장기적으로 치르게 될 기회비용을 계산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는 다는 것을 항상 느껴왔기 때문이다. 굉장히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리석은 선택을 인간이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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