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아는 약들에 대해서 웬만하면 거의 다 정보가 나와있었다. 내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생명과학 수업시간에 혈당량 조절 파트에서 열심히 학습하고 공부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 훨씬 많았다. 그리고 되게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더욱 잘 읽고 집중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확실히 당뇨병만 주제로 놓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놓은 부분이라서 교과서보다 훨씬 자세하고 그림자료도 잘 이용해 이해가 쉬웠다. 더욱 알아보고 싶었던 내용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다. 이 부분을 읽고 간은 정말 우리 몸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간이 망가지고 아프게 되면 우리 몸은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그 만큼 간이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간은 작더라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크기가 자란다고 들었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장기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앞으로 간도 신경쓰고 당뇨병도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예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흥미롭게 읽어던 부분은 항암제에 관해서 다룬 부분이다. 비록 지금까지 현대의학이 많이 발전했지만 암에 관해서는 한참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암은 초기나 중기에 다르면 항암 치료를 통해 치료해낼 수 있지만 완전한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완치 되었다가 재발할 가능성도 높고 무엇보다 다른곳으로 전이 될 확률이 높은 병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것중 제일 무섭고 위험한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를 치료해주는 항암제에 대해 꼼꼼히 읽어보았던 것 같다. 항암제가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나타나는 반응들이 매우 신기하였고 이런 반응으로인해 우리 몸이 치료된 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아무리 봐도 신기한 일이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우리 몸은 정말 신비롭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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