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올림픽을 보다 보니 이름도 모르는 나라들이 많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 책의 추천글이 있어 읽게 되었다 지리의 힘은 전 세계의 많은 지역들의 지리의 힘이 현재에 어떻게 미치는지에 대해와 많은 나라들이 발전 시작, 국가 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왜 하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된 책이다. 크게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일본.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인도, 북극 이렇게 10가지의 지역으로 나누어 설명이 되어있다 그중 한국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갔다.

한국의 이야기 중 가장 인상 깊은 이야기는 남북한의 전쟁 이야기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중 하나인 우리나라의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내가 모르는 정보와 얘기는 너무나 많다 휴전선과 남한의 서울이 굉장히 가까워 전쟁시 취약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북한의 평양은 훨씬 멀고 부분적으로 산악지대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휴전국가인 한국이므로 가장 중요한 수도의 위치가 경계로부터 멀고 가깝고 또 지형적 도움의 유무 등은 굉장히 중요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를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극단적이므로 다른 해결방안을 계속해서 찾아 나서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많은 나라들의 국가 간의 관계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이점들을 알 수 있었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북극에서도 여름에는 얼음을 보기 힘들어질 거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전 세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번도 상상도 안 해봤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그것에 대한 자세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리에 관심이 있거나 세계의 이야기를 많이 알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