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배그하자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1반입니다! 

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Hatchet(Gary Paulsen)/영어(2학기)

이름 최인규 등록일 21.01.31 조회수 30

이 이야기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정글에 고립되어 거기에서 살아남는 어떤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13살 브라이언 로브슨은 어머니와 이혼하여 따로 살고 있는 아버지를 보기 위해 2인승 비행기를 타고 있었는데, 비행사가 심장마비로 숨지는 바람에 비행기는 정글 중간의 호수로 추락하게 되었다. 비행기에서 간신히 탈출한 브라이언은 가진 것이라곤 어머니한테서 생일선물로 받은 손도끼 뿐이었다. 브라이언은 정글 속에서 식량과 거처를 마련하고 몇십일 동안 버텼다. 이 시간 동안 브라이언은 정글 속에서 생활하는데 이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방법을 생각해봤고, 마침내 비행기 생존팩에 있는 비상 송신기를 이용해 주변에 있는 비행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생존팩은 비행기 안에 있었고, 비행기는 호수 밑바닥에 박혀있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비행기로 여러 번 헤엄쳐 생존팩을 꺼내는데 성공하고, 안에 있는 비상 송신기로 근처에 있었던 비행사의 도움을 받고 집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혼자 사람 한명도 없는 정글에 고립되었음에도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브라이언의 끈기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13살이었으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었겠지만 브라이언은 의식을 되찾자마자 냉정하게 주변 환경을 이용해 살아남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침착하게 냉정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브라이언의 지혜가 돋보였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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