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함께 걷는 길☆ 

사랑하며 꿈꾸며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추운 밤

이름 김민지 등록일 22.10.05 조회수 62

  8월의 어느날 딱 캠핑가기 좋은 날씨인 줄 알았다.

나는 가족들과 함께 무주 별빛카라반캠핑장을 가기로 했다.  캠핑장을 갈 때는 2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그리고 캠핑장 앞쪽에 있는 마트에 가서 음식을 샀는데 음식도 비싸고 사람도 많아서 음식을 조금 샀다.

  캠핑장은 높은 산에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귀가 멍~하고 몸이 추웠다. 그리고 조금 뒤 캠핑장에 도착했다.

카라반 안에 들어가니 침대 옆에 있는 창문에서 앞에있는 강이 보였다. 그래서 엄마, 아빠와 함께 강물에 발을 담갔다. 근데 너무 차가웠다! 그래서 그 주변에 돌을 주웠다. 그런데 내가 발을 담그고 있다가 강에 빠졌다. 그래서 허우적 거렸다. 그리고 허우적 댈 때 나름의 잠수(?)도 했다. 조금 뒤 아빠께서 나를 구해 주셨다.

더 놀고 싶었지만 내옷이 다 물기로 가득 차서 카라반에서 씻고, 밥을 먹을 준비를 했다.

밥은 캠핑장 올 떄산 고기를 먹기로 했다. 고기는 카라반 옆에있는 숯불에 아빠가 구워 주셨다.

옆에 강물소리도 들려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우리 가족은 밥을 일찍 먹어서 밤에 나갔다 오기로 했다. 나가서 드라이브를 하니 금방 해가 졌다. 근데 밤에 추웠다. 하지만 별이 너무 잘 보였다. 심지어 작고 희미한 별까지 다 보였다. 그래서 나는 별 사진을 찍었다.

찍기 힘들긴 했지만 너무예뻤다. 그렇게 별을 보고 편의점에 가서 야식을 사들고 다시 카라반으로 들어갔다. 근데 그 순간에도 추웠다. 그래서 얼른 침대로 들어가서 조금 쉬고 야식을 먹은 뒤 씻고 잤다. 근데 잘때도 추웠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집으로 가는 와중에도 추웠다. 진짜 너무 추운 여행이었다. 다시는 이런 카라반을 오지 않을 것 이다. 그리고 만약 다시 이런 곳을 오게된다면 꼭 패딩을 챙겨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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