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서로 존중하는 3반~ 입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9명 / 여 15명
겪은 일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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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나예준 | 등록일 | 23.11.01 | 조회수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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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를 위한 컵 케이크 "제발 뽑혀라!!"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7월 달 한 진로 체험 때문이다. 나는 처음 진로 체험을 한다고 했을 때 곧바로 하고 싶었던 게 '제과 제빵' 이었다. 바로 신청했지만 경쟁률이 어마 어마 했다. 순간 다른 걸 할까 했지만 나는 제과 제빵 이 꼭 하고 싶었다. 선생님께서 번호를 뽑으실 때 마음이 조마조마해 했다. 하지만 결국 뽑혔다! 나는 기쁨에 환호성을 질렀다. 제과 제빵을 하러 갔을 때 정말 기대 되었다! 제과, 제빵 에 대해서도 알았는데 제과는 쿠키 같은 거고 제빵 은 빵이라고 한다. 충격 받은 건 케이크가 제과라는 것이었다! 컵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카스텔라 에다가 생크림을 듬뿍 뿌리고 과일도 송송 잘라서 약간의 도움을 받고 다 만들었다. 바로 먹고 싶었지만 집에서 다같이 먹고 싶어 학교 냉장고에 넣고 교실로 돌아갔다. 학교,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컵 케이크를 보여주고 아빠가 돌아오면 다 같이 먹자고 하였다. 근데 동생은 지금 당장 먹고 싶은 듯 보였고 엄마는 "그때까지 기다리면 상해" 라고 하였다. 어쩔 수 없이 동생이랑 내가 컵 케이크를 다 먹었다. 다음날 주말에 엄마가 "아빠는 컵 케이크를 못 먹었으니 다시 만들어 주는 건 어때?" 라며 카스텔라, 생크림을 사왔다. 과일은 집에 있는 걸로 대체하고 나랑 동생은 우리 가족 것을 다 만들어서 총 4개를 만들었다. 우리 가족은 맛있게 먹고 또 행복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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