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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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3.08.30 | 조회수 | 50 |
* 우리에게 교과서란.....
음.... 말하자면 잘 갖추어진 수영장을 떠올려봐. 먼저 수영복, 수영모, 수경을 차려 입지. 잔잔한 물, 다양한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장소, 다른 곳으로 넘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주고 선 따라 수영할 수 있게 준비되었고, 물도 소독해주고, 물에 뜰 수 있는 다양한 기구도 있고, 체온이 내려가면 따뜻한 물 속에서 쉬고, 갈아 입을 옷도 있고...... 교과서는 이렇게 다 차려진 밥상을 설명해주는 것과 같아.
하지만, 우리는 교과서를 통해 재구성한 수업 시간에 넓은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는 거야. 재구성이란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며 유익한 습관을 들이는 거야. 또 문제해결 능력도 배우는 것.
잔잔한 파도가 있는가 하면, 무섭게 솟구치는 파도를 만나기도 하고, 바위도 있고, 모래밭도 있고, 세찬 바람도 있고, 비단 같은 바람도 있고, 다양한 바닷물 색을 만나고, 다양한 하늘도 만나고, 태풍, 폭풍도 만나지. 이것은 앞으로 만날 넓은 세상에서 펼쳐지겠지~~~~ 그러니 2학기 수업 시간에는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생활하도록 하자.
** 숙제 - 오늘 가져간 우리들의 작품 2편에 부모님의 피드백을 받아옵시다.
*** 벌써 내일이 목요일이구나. 너희들도 느낄 거야. 한 주일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시간을 안다는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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