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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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3.04.10 | 조회수 | 54 |
* 생태 체험 수업~~~
꽃샘 추위가 아직도 미련이 있나 보다. 생태 수업으로 월요일을 시작했어. 쌀쌀하게 추운 날씨라 염려도 했는데.... 숲 대문 열기 놀이로~~~~
숲은 산소 탱크, 숲은 천연 냉방기, 숲은 녹색댐, 숲은 천연 아파트..... 음... 그리고 개망초, 황새 냉이, 별 꽃, 살갈퀴, 꽃말이, 향나무, 큰방아지똥, 괭이밥, 광대 나물... 여기까지 새롭게 알게 되었지. 다음엔 우리가 배웠던 꽃들을 찾아보도록 하자.
** 숙제 1. 받아쓰기 평가지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피드백 받아오기 2. 수학 익힘책 - 16쪽~17쪽 해결하기
오늘 생태 수업을 하며 너무 놀랐다. 급식실 담 벼락에 개똥이 그렇게 많이 있다니....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동물을 학교 안으로 데리고 와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안 되거든. 그것은 어른들이 지켜야 하는 규칙이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단다. 매우 실망했어. ㅠㅠ 왜냐하면 똥은 배설물이고 그 안에 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이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안으로는 절대 들어오면 안 되는 것이야. 동물들은 배설을 할 때 잔디밭, 풀이 있는 곳, 모래가 많이 있는 곳... 이런 곳에 주로 배설을 하거든. 그래서 선생님은 학교 뒷마당에 있는 놀이터도 모래 놀이터를 눈 여겨 본단다. 어린이 배움터가 안전한 장소이길.....
아휴우~~~ 이런 것이 바로 규칙이야. 매일 매일 선생님이 입에 달고 사는 규칙과 질서를 지키자고 외치는지 마음 좀 헤아려주라. 공동체 생활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돼!!! 또한 피해 받고 싶은 사람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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