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벌써 금요일?... ~~~이렇게 느낀다면

시간을 소중하게, 귀하게 생각하며 잘 살았다는 뜻이야.

얘들아~~ 벌써 금요일이구나.

새 학년을 시작하는 3월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지. 그래서 지루하고, 어렵고, 힘들지. 그런데 지루한 3월이 지나면 시간의 속도가 무척 빠르게 느껴져. 

그것은 그만큼 서로 알게 되어 다정하고, 친해졌다는 것이지. 보람도 느끼고 아는 만큼 예쁘게 보이고 사랑스럽고..... 그런 새로움을 발견했다는 것이야.

선생님은 그렇단다. 너희들은 어때? 이런 것을 느꼈다면 그 친구 눈은 보배야.

** 숙제

- 옛날 옛날에 두 나라에서 일어난 문제야. 문제해결 방법을 여러분들이 알려줘야해. 그러니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생각을 나누어야 해. 

음... 해님 나라와 달님 나라가 있어. 해님 나라에는 사랑스러운 공주가 있고, 달님 나라에는 듬직한 왕자가 있어. 두 나라 왕과 왕비는 공주와 왕자가 혼인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나누었어. 그래서 공주와 왕자를 만나게 했지. 음.... 공주와 왕자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어. 좋은 감정으로 사귀며 서로를 알아가기로 했지. 공주와 왕자는 미래를 계획하며 두 나라가 하나로 뭉치면 더욱 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랑도 함께 키워갔어. 

그런데 어느 날 달님 나라 마법사의 실수로 공주가 마법에 걸린 거야. 그 마법은 공주가 밤엔 사람인데 낮엔 하얀 말로 변한다는 거야. (아.... 이를 어쩌나.....) 곧 온 나라에 알리는 혼인식도 해야 하는데......... 

그럼 마법사가 다시 풀면 되겠다고??? 아, 마법사가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소용 없는 거야. 왕자와 공주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야. 정말 큰 일이야.

자아, 여러분들이 이 공주의 마법을 풀어줄 문제해결 방법은? 제발~~~~~~~~

이 마법에 해답은 있단다. 여러분은 어떻게 이 공주를 마법에서 풀려나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10 칸 공책에 써봅시다.(자세하게 쓰기. 상품이 걸려있다는...ㅋㅋ)

--- 기쁜 주말 동안 잘 보내고 월요일에 반갑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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