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5학년 멋쟁이 삼총사.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우리 삼총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함께하는 기쁨의 맛을 아는 행복한 어린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0명

3월 12일 화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4.03.12 조회수 16

1. 안내장 - 학부모회 임원 선출 안내장

 - 2024학년도 학부모회 임원을 맡아 주실 분들을 모시고자 선출 안내장을 배부했습니다

 - 아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으로 애써주실 의향이 있으신 부모님께서는 작성하여 학생편에 보내주세요.

 

2. 종합장에 감사 글쓰기

 - 일주일에 두 번(수요일, 금요일)은 감사 글쓰기 날입니다.

 - 주변에서 감사할 대상을 찾아보고 내 생각을 표현해 봐요. 

 - 아무것도 아닌 이 활동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매사에 감사한 삶을 살아가길 진정 바랍니다.

 

3.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3월)

 - 매 월 한 권의 책을 정해 함께 읽고, 이야기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 3월에 선택한 책은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라는 책입니다. 한 달 동안 읽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 책은 학급 책꽂이에 세 권을 나란히 꽂아 두었답니다.

 

4. 영어 공책을 준비해요.

 - 종합장에 적으려고 보니 줄이 그어져 있는 영어 공책의 필요성이 느껴졌어요.

 - 집에 있다면 있는 것을 활용하고, 없다면 한 권만 구입해주시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내리는 비는 굉장히 수줍어 하며 내리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소리 없이 보슬보슬 내리면서 우리앞에 갑자기 봄을 성큼 내려놓을 것만 같습니다. 우리 지역보다 더 남쪽 마을에는 이미 만개한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던데. 곧 우리 고창에도 여기저기 화사한 봄이 자태를 빛내겠죠?^^

 

오늘 미술시간에는 상상하여 그리기 활동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바둑판 같은 종이를 모두가 똑같이 받아 들고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라고 했어요. 처음에 칸만 나눠져 있던 종이가 막막했지만 곧 자신만의 색을 더해 하나씩 모양이 채워져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서로 감상도 해보고, 앞에 나와서 자신의 상상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수업의 목표는 '다름'에 대한 이해입니다. 같은 것을 보고도 모두 다르게 표현하고, 생각하는 우리들. 더 나아가 앞으로 관계 맺게될 수많은 사람들. 오늘 표현한 상상화처럼 우리는 다르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이고, 더 빛이 나는 사람임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 삼총사와 함께하는 수업시간은 즐겁고 신이나요. 아이들 생각은 가끔 정말 신박(?)하고, 어른들의 예상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것들이 많지요. 이것은 아이들이기에 가능한 것들이고, 그것은 지금 이 시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값지고 귀한 순간들입니다. 가정에서 더 많은 대화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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