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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태국에서 온 수박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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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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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온 수박돌이 』 지은이 - 글 아눗싸라 디와이, 그림 차이 랏차왓 출판사 - 정인출판사 숲 근처, 어느 마을 한 모두막집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물고기를 잡으로 강으로 나갔는데, 커다란 수박 한 통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고 있는 배로 둥실둥실 떠내려 오고 있는 것이었어요. 할머니는 그 수박을 보고 너무 먹고 싶어 집에 와서 잘랐어요. 그런데 수박 안에서 어린 아이가 나왔어요. 그때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는 "수박돌이"라고 불렀어요. 수박돌이는 피부가 수박처럼 아주 차가워서 열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손으로 만지면 금세 감쪽같이 낫게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정성껏 돌봐 칭찬받고 사랑받는 소년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박돌이는 깊은 산 속을 헤매다 그만 길을 잃어버렸어요.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어마어마하게 큰 거인이 수박돌이를 한 입에 꿀꺽 집어삼키려는 거에요. 수박돌이는 거인에게 살려달라고 간절히 빌었고 거인은 수박돌이 크면 잡아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동굴로 데려왔어요. 수박돌이는 거인을 위해 동굴을 잘 관리했어요. 어느 날, 거인이 병이 나서 먹을 것을 구하러 밖을 나갈 수 없게 되자 수박돌이를 잡아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수박돌이는 거인을 정성껏 보살펴 거인은 감동을 받아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기로 했어요. 수박돌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돌아가게 해달라고 했어요. 거인은 슬펐지만 수박돌이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그렇게 수박돌이는 집으로 돌아 와 다시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살펴 드리고 숲으로 갈 때면 꼭 잊지 않고 거인이 있는 곳을 찾아가 돌보아 주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태국의 전래 동화에요. 우리와 문화는 다르지만 어딘지 모를 같음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지요? 요즘은 다문화시대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외국인과 마주치고 다문화가정 친구들도 많이 있어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여러분들이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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