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학급 홈페이지는 부모님들께 안내드린대로 학급 클래스팅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래스팅에서 알림장, 학생 활동 사진 등이 안내되고 있으니 변산초등학교 2학년 늘꿈반으로 가입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생각, 아름다운 행동, 더불어 함께 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최지영
  • 학생수 : 남 10명 / 여 9명

5월 24일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이름 최지영 등록일 19.09.29 조회수 9
첨부파일
『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 지은이 - 글 버나 알디마, 그림 리오 딜런, 다이앤 딜런 출판사 - 보림

어느 날, 정글에서 이구아나에게 말도 안되는 허풍을 떤 모기. 이구아나는 모기의 허풍을 듣기 싫어 나뭇가지로 귀를 막았어요. 그 때 비단뱀이 이구아나에게 인사를 했지만 이구아나는 인사를 듣지 못했고, 비단뱀은 이구아나 나쁜 주문을 외운다고 오해를 해 이구아나를 피해 토끼 굴로 숨어 들어가요. 토끼는 깜짝 놀라 비단뱀이 자기를 잡아먹으려 한다고 굴을 뛰쳐나가고, 이를 본 까마귀는 위험한 일이 생긴 줄 알고, 소리를 쳐요. 이 모습을 본 원숭이는 뛰어다니다가 나뭇가지가 올빼미 둥지를 덮쳐 결국 아기 올빼미 한마리가 죽게 되었어요. 아기 올빼미의 죽음을 슬퍼한 엄마 올빼미는 해를 불러않게 되었어요. 동물들이 모여 회의를 하며 원인을 찾는데...올빼미는 원숭이를 원숭이는 까마귀를 까마귀는 토끼를 토끼는 비단뱀을 비단뱀은 이구아나를 이구아나는 모기의 핑계를 댔어요.
덤불에 숨어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모기는 가슴이 뜨끔해서 그때부터 사람들 귓가를 맴돌면서 "애애앵! 아직도 다들 나한테 화가 나 있어?"라고 속삭이게 된거라고 하네요.ㅋ

모기가 왜 귓가에서 앵앵 거리는지 궁금증이 해결되었나요?ㅎ 이 이야기는 서아프리카의 옛이야기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예로 부터 전해내려 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다른 여러 나라들에게도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있네요. 선생님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핑계를 대지 말자는 것과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생각을 할 때 내 마음대로 생각하지 않고 그 사람의 생각도 물어보고 또한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겠다라고 느꼈어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월요일에 만나요.ㅎ
이전글 5월 27일 엄마 마중
다음글 5월 23일 크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