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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난 네가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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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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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네가 부러워 』 지은이 - 김영민,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내 머리카락은 복슬복슬, 꼬불꼬불해. 찰랑찰랑 생머리를 가졌으면 좋겠어. 난 네가 부러워. 곱슬머리가 너를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는 걸. 난 친구들이 여자 같다고 놀려. 축구보단 인형놀이가 재밌거든. 난 네가 부러워. 친절하고 상냥해서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잖아. ........ ........ 난 네가 부러워. 넌 진짜 동화 속 라푼젤 공주같이 찰랑찰랑, 매끈매끈한 머릿결을 갖고 있잖아. 내 머리카락은 여전히 복슬복슬, 꼬불꼬불해. 그래도 이젠 내 곱슬머리가 좋아. 너는 어때? 자신의 장점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자신의 단점, 친구의 장점은 왜 이리 잘 보이는지... 하지만 내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걸 다른 사람들은 장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열아홉 가지의 예쁜 빛깔을 간직한 우리반~~~ 항상 자신감을 갖고 여러분 한명 한명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 책을 읽고 친구의 부러운 점을 말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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