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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얼굴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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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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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나라 』 지은이 - 글 이민희, 그림 박미정 출판사 - 계수나무 여왕이 다스리는 얼굴 나라는 조상 대대로 태평성대를 누려 왔어요. 여왕은 매일 새벽닭이 울면 일어나 나라 곳곳을 살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여왕은 얼마쯤 나랏일을 하지 않는다고 큰일이야 생기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결국, 얼마 못 가서 땟국의 도적 떼들이 쳐들어 오고 머리산에는 머릿니들이 버글거리고, 이마산에는 잔털이 잡초처럼 아무렇게나 자라고 치아성마저도 이똥 무리가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몇 날 며칠이 지나 여왕이 부스스 자리를 털고 일어나 거울 대감에게 물어보니 나라 안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 버린 걸 알았어요. 여왕을 서둘러 얼레빗 장군과 참빗 장군에게는 머리산의 머릿니 무리를 칫솔 장군과 양칫물에게는 치아성의 이똥 무리를 세숫물 장군과 비누 군사에게는 땟국을 물리치도록 명령했어요. 모두들 열심히 적을 물리치고 나라 안은 다시 평화를 되찾았어요. 그 후, 여왕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닭이 울면 신하들을 불러 나랏일을 의논하였고 신하들도 여왕의 은혜에 감사하며 맡은 일에 각자 최선을 다해 얼굴나라는 오래오래 평화로운 생활을 누렸답니다. 우리 몸을 가꾸는 도구들을 사람처럼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었던 것 같아요. 그보다 오늘은 우리 반이 이 책을 통해 꼭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네요. 각자 맡은 일을 미루지 않고 부지런해서 얼굴나라가 평화를 누릴 수 있듯이 우리 반도 각자가 맡은 곳에서 열심히 해 줘야지만 늘꿈반이 잘 운영되지 않을까요? 수업 시간, 청소, 방과후활동 등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않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반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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