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우리학교 화단에 작약이 예쁘게 피었네요. 오늘은 작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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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정환 | 등록일 | 20.05.22 | 조회수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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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은 함박꽃이라고도 불리우며 특이하게 모란이 피고난 후 작약이 핍니다. 흔히 모란이 남성적이면 작약이 여성적이라 하죠 작약꽃은 5~6월경 피어나며 향기가 좋으며 ‘부끄러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작약꽃에는 여러 설화가 있는데 먼저 그리스에선 힘이 굉장히 강하고 불사였던 헤라클레스가 저승에 들어오려고 하자 평소 헤라클레스를 못마땅히 여겨오던 푸르돈이 저승의 질서를 흐트러뜨릴 수 있으니 오지 말라고 하자 헤라클레스는 화가나서 푸르돈을 활로 쏘는데요
그의 활에 맞은 푸르돈은 피를 흘리며 신들의 의사인 패온을 찾아가게 되는데 페온은 작약꽃은 캐어다 푸르돈의 상처를 치유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작약꽃을 영어로 페온의 이름을 따 페오니라고 하게 되었죠
모란과 작약이 함께하는 이유도 설화가 있는데 먼 옛날 페온이라는 공주가 옆 나라의 왕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만 이내 왕자가 전쟁에 나가게 되어 공주에게 기다려달라 말하는데요 전쟁터에 나선 왕자가 무사하길 공주는 늘 기도했죠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많은 이들이 복귀를 했지만 정작 왕자는 돌아오지 않았는데 많은 이들이 왕자가 전사했을 거라 믿게 되었고 그럴리 없다 생각한 공주는 하염없이 몇해가 지나가도록 왕자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하게 기다리게 됩니다.
어느 날 구슬픈 노랫소리에 공주는 귀기울이게 되고 왕자가 타국에서 죽어 모란꽃이 되었다는 내용을 알게 된 공주는 그 나라를 찾아가 모란꽃을 찾게 되죠 모란의 곁에서 다시는 사랑하는 왕자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 정성스레 기도하는 공주의 마음에 감동한 신들은 공주를 작약꽃으로 변하게 하여 언제나 모란이 피어나면 이어서 작약꽃이 피도록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작약꽃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작성자 성운환경조경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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