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모두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다 꽃이야
  • 선생님 : 양정환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산당화(명자꽃)이 매창공원와 다이소 앞 울타리에 피었네요

이름 양정환 등록일 20.04.08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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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당화의 전설

의붓누이를 사랑한 남동생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의붓 오누이의 이루지 못할 슬픈 사랑이 어린 명자꽃 전설때문일까? 명자꽃은 집안에는 심지 않는다는 전설속의 꽃이다. 명자꽃을 집안에 심으면 부녀자들이 바람이 난다는 사연을 담고 있어 울타리 밖에 많이 심어지기도 하는 꽃이다. 그래서일까? 붉디 붉은 아름다운 명자꽃은 슬픈 사연 만큼이나 핏빛처럼 붉다. 명자는 검은 저고리에 흰 치마를 입었다는데 그 때만 해도 생리대란 것이 없어서 초경을 할때 잘못하여 흰 치마를 붉게 물들였다고 하며, 화려하고 요염한 매력을 지닌 명자꽃의 붉은 빛은 사람의 마음을 매혹시킨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과 함께 4월에 피는 꽃중 가장 화려하고 요염한 자태를 지니고 있는 명자꽃! 못이룬 사랑의 열병만큼 슬픈 사연을 지녔다.

[출처] 산당화의 전설|작성자 화백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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