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모두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다 꽃이야
  • 선생님 : 양정환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박태기나무꽃을 아시나요?

이름 양정환 등록일 20.04.10 조회수 16
첨부파일



박태기나무의 보랏빛 피어나면 아무리 무딘 사람도 `아! 봄이구나!’ 한다. 그러고 보니 `밥’자가 들어간 이름들을 간직한 것들이 있는데 이팝나무, 조팝나무, 며느리밥풀꽃, 박태기나무까지 다양하다. 보릿고개를 넘겨야만 했던 시절, 하얀 쌀밥을 실컷 먹고 싶었을 것이다. 아니, 쌀밥이 아니라도 좋았을 것이다. 박태기나무는 `밥티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꽃 모양이 밥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니 그 역시도 `밥’과 관련이 있다. 한자 이름은 자주색 꽃나무라는 뜻으로 자형목(紫荊木) 또는 자형화라 한다.

 북한에서는 꽃의 모양이 구슬을 닮았다하여 구슬꽃나무라고 한다. 영어 이름은 `붉은 꽃봉오리’라는 뜻으로 레드버드(Redbud)라고 한다. 


줄기에 꽃 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처럼 보인다 하여
밥풀떼기나무....
즉 박태기 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박태기나무의 전설울 아시나요?|작성자 지니


*박태기나무의 전설 1.~
옛날 중국 경조에 '전진' 이란 사람이
 아우와 함께 살았대요.

어느날 분가 하기로 하고
재산을 나누고
화단에 심어져 있는 박태기나무 한 그루도 셋이서 나누기로 했대요.

다음날...
나무 자르려고 보니
나무가 말라 죽어 있었대요.

이것을 보고 놀란 '전진' 이 말하기를
"나무는 원래 한 그루로 자라는데 우리가 나무를 자르려 하자 말라 죽었다. 재산은 분배해서 헤어지려 했던 우리는 인간 이면서 이 나무 보다 못하다"

하면서 박태기나무 자르는 일을 그만 두었대요.

그러자 나무는 다시 예전처럼 싱싱하게 활기를 되찾고
잎도 파랗게 무성해 졌대요.

이것을 본 형제들은 감동하여
재산을 다시 합치고
화목하게 잘 살았대요.

'전진'은 얼마후
벼슬길에 나갔는데
태중대부 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박태기나무 전설 2~
가룟유다가 예수를 은 삼십에 팔아 넘기고 목매어 죽은 나무는
서양 박태기나무 라는 전설이 있대요.
이 나무는 '더러운 죄인이 목맨나무' 가 되었음을 너무 부끄러워 한 나머지
얼굴이 붉어졌다고 해요.
흰꽃을 피우던 나무가 변하여 붉은꽃과 붉은가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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