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모두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다 꽃이야
  • 선생님 : 양정환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토끼풀꽃(우리주변 이제 토끼풀꽃이 피었네요. 찾아보세요)

이름 양정환 등록일 20.04.06 조회수 22
첨부파일

* 토끼풀꽃에 대한 이야기.

아이누의 딸 하마와 아파라는 용감한 청년이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둘은 서로 배를 저어 달밤에 호수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그날 밤..오는 도중 돌풍을 만나서 아파의 배가 전복되어 죽고 말았다.

죽은 시체는 하마의 배로 밀려왔다 하마는 슬픔에 못이겨 호수에 몸을 던졌다.

다음날 그들이 죽은 호숫가에는 이름 모를 꽃이 피었는데

이꽃이 사랑의 꽃 크로바였다고 합니다.


유럽이나 서아시아에서는 토끼풀을 클로버라고 하는데
1907년 경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풀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3장인데 간혹 4장이나 5장이 달리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네잎의 토끼풀이 행운을 상징하는 이유는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한참 싸우고 있는데
발밑에 네잎클로버가 보였답니다.

허리를 굽혀 네잎클로버를 따는 순간
총알이 머리위로 날아가 화를 면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또 유럽에서는 6월 24일에 따는 네잎클로버가
마귀를 물리친다는 전설이 있다고도 하는데
이래저래 희망과 행운의 상징으로 되었네요.



동시


토끼풀(강성순)

파아란 풀 밭에
뽀뽀하는 토끼풀 꽃
꽃반지 만들어 손가락에 끼우면
소올솔 약속 향기 나지요
잔디밭 들판길 토끼풀 꽃
목에 걸면 목걸이
손목에 차면 재깍재깍 초바늘
동심으로 돌아가는 꽃내음
포르소름 하얀 얼굴 눈망울 굴리고
가만가만 추억따라 고운 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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