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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교장 선생님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작성자 *** 등록일 20.04.24 조회수 408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31일 자로 교장으로 부임한 유갑록 입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진즉 직접 뵙고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드렸을 터인데... 학생들이 아직 등교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이렇게 문자로 먼저 인사를 올립니다. 우선 선생님들께는 학생들이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요즘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또한 교실이라는 공간이 수업 그 이상의 기능과 역할을 한다는 것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간절한 마음이 학생들을 다시 만났을 때 퇴색되지 않고 교육활동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내신관리와 수능최저등급의 충족 그리고 생기부 내용 풍성화가 필수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수업과 방과후 수업의 효율성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어야하고 당연히 학생들 스스로 수업 필요하다면 방과후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합니다. 둘째, 일과 시간 후에 진행되는 야간 자기주도학습, 기숙사 생활 그리고 입시 설명회 및 입시/진로상담 등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 생기부 풍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학생들이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좋은 입시 결과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 대해 신뢰하고 참여할 때에만 가능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울러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기 이전인 온라인 개학 기간 중에도 담임 상담, 학과 담당교사 상담 그리고 입시/진로 상담은 전화를 통해서 또는 직접 대면 상담도 가능합니다. 방문 상담의 경우, 각 학년 교무실 가까운 교실을 개방해서 교사와 학생이 거리를 유지하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학교는 5월 초 연휴 이후에 예상되는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학생 여러분!

 현재의 휴업 기간 동안에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이 부여됩니다. 이 시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2020년의 남은 8개월을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자신감은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다시 선생님을 뵙게 되는 날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용기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학부모님들께서도 학생들이 어디에 있든 시간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담임 선생님들께서도 수시로 소통하며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저를 포함한 담임 선생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께 언제라도 연락을 주신다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0422

이일여자고등학교 교장 유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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