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50명 이상의 친구들이 모였다. 오늘은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활동을 했다.

먼조 흙공만들기를 한다. 그러면서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어떻게 만들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학습하게 된다. 오늘 만든 흙공은 약 15일 이상 발효를 시킨 다음에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사용하게 될 것이다.

다음에는 이전에 제작된 흙공을 전주천변에 던지는 활동이다. 우리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다. 텀벙!!! 텀벙!!! 던지면서 그동안 스트레스도 날려 버린다. 오늘 던진 흙공이 하천에 산소를 불어 넣어 수생 생물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한다.

마무리 활동으로 전주천 주변 쓰레기 줍기로 오늘 활동을 마무리한다. 휴일이지만 지구를 살리기 위한 1.5도 지키기에 앞 장 섰다는 뿌듯함으로 귀가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