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길 열려...‘안전신문고’ 국민안전처는 모든 국민이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인「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운영중이다. 작년 12월 12일에 개통한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교통시설, 공공시설, 기타 생활환경 등의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코너와 안전관련 국민 제안을 받는 ‘안전제안’ 코너 등으로 되어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오가며 목격한 것 중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무엇이든 신고 대상이 된다. 최근 국민안전처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시작하였다. 안전신문고 앱(App)서비스는 기존 웹(Web)서비스에서 제공했던 안전신고(해양신고 포함), 안전제안, 안전뉴스, 주요처리사례, 신고현황 등의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 이에 따라 국민들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손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으며, 안전뉴스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안전신문고」웹 또는 앱을 통해서 안전신고가 접수되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의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이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국민안전처는 접수된 내용 중 긴급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주민여러분이「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나와 우리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신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고는 포상을 실시하고, 신고와 봉사활동 시간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