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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홍보부 6월 활동 -단오편-
작성자 영선중 등록일 18.07.02 조회수 255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5월의 첫 번째 5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풍년이 되게 해달라는 바람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단오는 중국의 초나라 때 유래 되었다. 중국 초나라 때 굴원이라는 신하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었는데, 그 신하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바위에서 뛰어 내렸다. 사람들은 그 후 굴원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제사를 지냈다. 그것이 한국으로 전해지면서 단오가 되었다.



단오에서는 민속놀이와 여러 가지 행사들을 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일이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그렇기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것이다. 단오의 행사는 크게 네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두 번째는 쑥과 익모초 뜯기, 세 번째는 대추나무 결혼시키기, 마지막으로는 여자들의 비녀 꽂기가 있다. 민속놀이는 남자와 여자로 나뉘는데, 남자가 하는 민속놀이로는 씨름, 택견이 있고, 여자가 하는 민속놀이로는 그네뛰기가 있다.



올해 2018년 단오는 6월 18일이였다. 단오는 음력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매년 그 날짜가 다르다. 이번 6월 18일에 단오 소개를 준비하면서 단오에 대해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되었다. 나는 단오에 대한 자료조사를 하여서 단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단오의 날짜는 음력 5월 5일이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행사를 한다는 것 밖에 모르고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단오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행사라는 사실에 놀랐고, 내가 이렇게 큰 명절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단오마다 그냥 별 의미 없이 지나쳤다는 생각에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하였다. 그만큼 더욱 열심히 조사를 했고, 더 자세히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유네스코 홍보부에서 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영선중학교 학생들이 단오와 같이 이름만 들어봤지 자세히 모르는 특정한 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



나도 이 유네스코 홍보부를 하면서 몰랐던 날에 대하여 호기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조사를 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점심시간을 투자하여 여는 행사지만 친구들이 딱 5분만 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로운 지식을 쌓아갔으면 좋겠다. 이번 단오를 소개하는 행사도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려고 해서 보람이 있었다. 유네스코 학생들이 억지로 하라고 시키지는 않아도 학생들이 ‘나 이거 해 볼래’라고 말하며 자발적으로 ‘단오’라는 명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정말 뿌듯했다. 이번에 소개를 한 ‘단오’에 대해 앞으로 절대 잊지 않고 단오날이 된다면 한번 의미라도 되새겨보는 그런 날일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영선중학교 학생들도 한번 지나간 행사를 지나갔다고 잊어버리지 말고, 다음해에 그날이 또 오면 한번 더 되새기며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유네스코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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