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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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환 | 등록일 | 17.09.22 | 조회수 | 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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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2017 영선중학교 입학설명회에서 재학생 소감 발표를 맡았던 3학년 유하영, 허자인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속 진행되었던 신입생 입학 설명회가 끝난지 벌써 2주가 지나갔습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약 800여명의 학부모님과 학생분들이 와주셨는데요, 이 때문에 발표 장소였던 무송관 내부가 꽉찰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대한 과대 홍보 대신 솔직한 발표를 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였는데, 부족한 발표였음에도 한 분 한 분의 눈맞춤과 끄덕임은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들로 기억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발표를 준비하며 힘든 점은 없었을까? 무엇보다 가장 고민했던 것이 바로 “솔직하게 하려면?” 이었습니다. 학교를 소개하면서 단지 많은 우수한 학생들의 유치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그저 저희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생생히 전달해 드리는 것이 저희의 제 1 목표였습니다. 또 학교를 다니며 들었던 작은 생각과 느낌 하나 하나를 살리고 싶다 보니 발표 당일까지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였습니다. 당시엔 정말 힘들었지만 발표 후 벅차오르는 감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 발표 소감은? 솔직하게 적어본다면, 800여명의 눈이 저희를 주시하는 가운데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약간의 실수도 있었고,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박수와 넓은 마음 덕분에 잘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 학교 재학생의 대표로서 자리에 선 만큼 자긍심과 자랑스러움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제공해주신 학교와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발표 후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부족한 문제로 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틈틈이 발표를 준비하고, 말 그대로 저희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할 만큼 최선을 다하였기 때문에 후회는 남지 않았습니다. - 발표 이외에 (미래 신입생들에게) 더 드리고 싶은 말 앞서 말씀드렸듯이 입학설명회에서 우리 학교만의 즐거운 생활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그 점에 있어서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활동은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혀줍니다. 언뜻 평범한 듯 보일지 몰라도, 개개인의 특색있는 빛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깔을 낼 수 있게끔 길을 안내해주는 학교. 이제는 답답하고 삭막한 경쟁 교육이 아니라, 보다 자율적이고 협동적인 학습이 날개를 필 때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날개를 마음껏 펼쳐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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