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를 공모한 결과 최종 66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미래학교는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교육환경 구축·활용 ▲AI·디지털 교과서 대비 AI 코스웨어 운영 ▲기초·기본학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수업공개와 교육과정 나눔, 수업나눔) 등 5가지의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또, IB 프로그램과 생태전환교육, 문예체교육 등의 자율과제를 수행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선진적 모델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미래학교에는 1교당 4000만원의 기본 운영비와 학급당 1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선정 학교의 교장(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향후 운영 방향과 수행과제를 안내하는 선정 학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며 "전북미래학교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과 기반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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