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12월 20일에 사회복지법인 남원 '행복의 집'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아침 일찍 모여 어르신께 전해드릴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를 전달해 드리며 일주일 넘게 연습한 워십댄스 공연을 선사해 드렸습니다. 또 식사가 어려우신 어르신께 식사를 직접 먹여드리며 말벗을 해드렸습니다.

나이 들어 몸은 불편하고 야외활동을 하실 수 없는 우리 어르신들.. 갑갑하고 심심하다고 이야기하시는 그분들을... 이야기를 들어 주고, 젊고 예쁜 우리들이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만 보아도 즐겁다는 말씀에 마음이 뭉클해지며 우리 모두 다음에 또 봉사활동 오자고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