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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목에 쓰기·말하/서울서도 찾아오는 시골 학교/ 남원 용북중, IB 교육 도입 후 변
작성자 박여범 등록일 25.12.16 조회수 9

전 과목에 쓰기·말하기 서울서도 찾아오는 시골 학교

남원 용북중, IB 교육 도입 후 변화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5/12/16/3RQQ6UEDVNAPRCG7FVFLLPM7UY/

 

 

 용북중이 있는 남원시 사매면은 인구 1400명의 작은 마을이다.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다. 이 학교는 이농 현상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2000년대 초 신입생이 15명에 그쳐 폐교 위기에 놓였다. 이후 생존을 위해 남원 외 지역 학생도 모집할 수 있는 기숙학교로 전환했고, 2023년부턴 IB 교육을 준비했다. 기숙학교 이점을 살려 전국에서 학생을 끌어모으기 위해 ‘특색 교육’ 도입에 나선 것이다. 박여범 용북중 교감은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특색 있는 교육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IB 교육을 도입한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IB 교육을 도입하고 학교 인기는 높아졌다. 모집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해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학교가 됐다. 2024년까진 신입생 48명을 선발하다 올해부터 정원을 72명으로 늘렸는데도 지원자 136명이 몰렸다. 올 3월 기준 전북 지역의 폐교는 346곳으로 주변에선 문 닫는 학교가 속속 생겨나는데, 용북중은 정반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국에서 학생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신입생 지원자 136명 중 38명이 전북 외 학생이다. 호남권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원서를 낸다. 박 교감은 “‘IB 교육을 위해 전학을 보내고 싶은데 결원이 있느냐’는 문의가 하루 5~6건씩 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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