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사/ 코로나 걱정없이... 기숙형 중학교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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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여범 | 등록일 | 21.10.09 | 조회수 | 296 |
“코로나 걱정없이 매일 학교에서 수업” … 기숙형 중학교 인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09/109624974/1
전북 남원 용북중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모습. 이 학교를 비롯한 자율중학교들은 전국에서 온 학생들이 학교와 기숙사를 오가며 공부한다. 농촌에 있어 유해 환경도 없고, 소규모 학교라 계속 등교가 가능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용북중 제공 “초등학교 6학년이라 여전히 제 눈에는 아기 같아서 기숙학교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 안 받고 공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경기 지역 학부모 A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가 2년째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고 기숙사를 운영하는 중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전국에는 기숙형 자율중학교가 4곳(전북 고창 영선중, 남원 용북중, 부안 백산중, 완주 화산중) 있다. 이들 학교 중 가장 먼저 5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화산중은 96명 선발에 900명 정도가 지원해 지난해(700여 명 지원)보다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인 다른 학교도 대부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용북중은 지난달 입학설명회를 100명만 받아 실시했는데 이틀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당일에 바깥에서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많았다. 박여범 용북중 교감은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 많아졌다”며 “올해도 서울 경기 광주 세종 등 지역을 가릴 것 없이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하 기사 생략)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09/109624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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