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및 실적 인정 기준>을 안내합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에 우려와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수고하시는 분들을 기억하며 참된 봉사의 의미를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기관 및 의료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어,

당분간은 대면 봉사활동 지양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특별 봉사활동도 함께 안내하오니 학생들의 봉사활동 과정이 유의미하도록 가정에서도 격려와 관심 지도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고, 비대면 봉사활동 중 특히,

<선플> 봉사활동을,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부탁드립니다. 

진심을 담아 응원, 위로하는 내용으로 댓글 쓰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추천합니다.

요즘 온라인상에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가고 있는데, 선플쓰기 활동을 하면서 상대의 처지와 상황을 이해하고, 감정에 공감하여 소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시간도 최대 12시간 이상 인정됩니다. 담당 교사가 아이들의 선플쓰기 활동을 모니터링 하고, 봉사시간을 기준에 맞게 부여합니다.)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지도 사항]

단순히 봉사시간을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진로/관심사/흥미/특기와 연계한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간 실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두볼, 1365, VMS 봉사활동 실적 연계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전 생애적으로 봉사활동 실적이 누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의 적성, 흥미, 능력, 성장잠재력을 다양하게 평가하는 입시전형(자기소개서) 자료로 활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학업에 전념하느라 봉사활동하는데 학생 스스로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진로 관련 봉사활동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필요로 하는데 지금부터 봉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계발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면, 이 경험이 바쁜 상황에서도 틈틈이 봉사할 수 있는 주줏돌의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 친근감>이고,
다른 하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이라고 합니다.

봉사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를 배려하며 서로 서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여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며 행복해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2020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가정통신문
2. 2020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운영 계획(홈페이지 게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