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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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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학평 만점자 표점] 국어-언매 139·화작 133, 수학-미적 147·기하 145·
작성자 김상엽 등록일 21.05.12 조회수 353

[4월 학평 만점자 표점] 국어-언매 139·화작 133, 수학-미적 147·기하 145·확통 142

-국어, 상위권 학생들 '언매' 선택 유리할 수도
-수학 미적분, 확통에 비해 5점 이상 유리
-국어, 언매로 이동 수학, 미적분 강세 이어질 듯
-국·수,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비중두고 준비해야


2021학년도 고3 4월 학력평가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국어와 수학 선택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와 등급 하한선 원점수를 추정한 결과를 살펴보자.  


국어, 상위권 학생들 '언매' 선택 유리할 수도  
먼저, 국어 선택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는 '언어와 매체'가 139점으로, 133점인 ‘화법과 작문’보다 6점 높았다. 3월 학평에서는 언어와 매체 142점, 화법과 작문 139점으로 언어와 매체가 3점 높았다.  

주요 상위 등급별 원점수를 추정해 보면, 국어는 1등급 컷이 화법과 작문 97점, 언어와 매체 89점으로 성적 통합 산출에서 표준점수는 두 과목 모두 130점, 백분위 96이다. 2등급 컷은 화법과 작문 91점, 언어와 매체 84점으로 성적 통합 산출에서 표준점수는 모두 125점, 백분위 89이다.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의 만점자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비교했을 때 선택과목 조정에 따른 유불리로 인해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다 맞고도 언어와 매체보다 표준점수 상으로 7점, 백분위로도 2점 손해보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경우라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에 국어 과목에서 언어와 매체 선택이 상당히 유리할 수 있다.  '언어와 매체' 선택자가 '화법과 작문' 선택자에 비해 국어 과목의 평균 득점이 5점 이상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선택과목에서는 '언어와 매체' 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 점수가 4점 정도 낮을 것으로 추정돼 최종 조정된 표준점수에서는 ‘언어와 매체’ 선택자가 크게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 각 평균 점수는 화법과 작문이 15.3점, 언어와 매체는 11.4점이다.


■ 고3 4월 학평, 국어 선택과목별 등급 원점수·표준점수 비교
*자료 제공=경기도교육청 


수학 미적분, 확통에 비해 5점 이상 유리  
수학 만점자 표준점수는 '미적분'이 14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142점인 '확률과 통계'보다 5점 높으며, 145점인 '기하'는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3월 학평에서는 만점자 표준점수가 미적분 157점, 기하 152점, 확률과 통계 150점으로 격차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수학에서 주요 상위 등급별 원점수를 추정해 보면, 1등급 컷이 확률과 통계 88점, 미적분 83점, 기하 84점으로 성적 통합 산출에서 표준점수는 133점, 백분위 96이다. 2등급 컷은 확률과 통계 79점, 미적분 74점, 기하 75점 ; 성적 통합 산출에서 표준점수는 126점, 백분위 88이다.

수학은 최종 조정된 표준점수에서 3월 학평보다는 격차가 감소했지만 '미적분' 선택자가 '확률과 통계'에 비해 5점 이상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 고3 4월 학평, 수학 선택과목별 등급 원점수·표준점수 비교 

국어, 언매로 이동·수학, 미적분 강세 이어질 듯  
같은 0점이라고 해도, 우수한 집단이 선택한 과목의 표준점수가 그렇지 않은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난다.

이번 4월 학평에서 국어 '언어와 매체' 0점의 표준점수는 52점으로 ‘화법과 작문’ 0점의 표준점수 50점보다 2점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학에서는 '미적분' 0점의 표준점수가 67점으로 '확률과 통계' 0점의 표준점수 64점보다 3점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점자 표준점수, 상위 등급별 원점수 추정에서 찾아본 결과, 국어는 상위권 학생들을 기준으로 표준점수에 유리한 '언어와 매체'로의 이동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은 전반적으로 이과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수,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비중 두고 준비해야  
이러한 변화가 예측되는 이유는 국어·수학의 문·이과 통합형 수능 점수 산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과목의 원점수 조정 1단계 점수 산출 시, 선택과목별 공통 과목 원점수 평균이 기본 변수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에서는 어떤 선택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공통과목 점수가 평균적으로 높은 경우, 이들의 선택과목 점수는 다른 선택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들에 비해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이에 따라 국어·수학 모두 공통 과목의 비중이 큰 만큼,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에 보다 큰 비중을 두고 준비해 공통과목에서의 고득점을 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 1단계 선택과목의 조정 원점수 산출법


[출처 : 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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