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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다
분류 열하일기 '통섭으로 공부 맛을 알다'
작성자 손영란 등록일 16.08.04 조회수 506
첨부파일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읽고 1학년 14명 2학년 10명의 남녀 학생들과 5일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열하일기를 만났습니다.(2016.7.28-8.3) 1,2학년 남 녀 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어색해 하고 발표하는 것을 눈치보며 침묵을 지키다가 날이 더해감에 따라 아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첫째날- 박승자 이리여고 수석교사(지리)선생님의 열하일기에 나타난 역사 지리적 배경을 통사론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쨋날- 최기재 군산동고 수석교사(국어) 선생님의  열하일기에 대한 독서 토론(패널토의)을 진행하였고,

셋째날- 이점열 전라고 수석교사(윤리)선생님의 열하일기에 나타난 촌수와 친족관계에 대한 설명과 4가지 주제에 대한 월드카페식 토론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익숙해진 아이들의 활발한 발표와 생각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나흘째- 제가 박지원이 요동벌판을 보고 한바탕 울어봄직하다고 말한 부분을 가지고 질문중심 하브루타 수업을 하였습니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열하일기에 나타난 조선시대 복장과  조선시대 옷 색 등 설명을 듣고 천연 쪽염색 실습을 하고 전주 느리게 걷기 전주 서문교회 -전주 관아터-풍남문- 전동성당-경기전  저녁식사후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새롭게 책을 읽는 방법을 배웠다고 만족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여한 선생님들과 우리 양현고 아이들 여름 폭염을 이긴 멋진 나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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